다운증후군 직원에게 '이달의 직원'상 주며 축하해준 동료들 (영상)

YouTube 'ViralVideoU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따뜻한 동료애가 물씬 느껴지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플로리다의 한 미용실에서 다운증후군인 동료에게 '이달의 직원' 상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폴트 세인트 루시(Port Saint Lucie)에 있는 한 미용실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위해 특별한 상을 수여할 계획을 세웠다.

이 미용실에서 일하는 데브(Dev)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모든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 성실한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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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동료들은 항상 열심히 일해주는 데브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이달의 직원'에 데브를 추천했다.

마침내 데브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특별한 상을 받는 순간, 동료들은 이 감격스러운 장면을 카메라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에서 데브는 미용실 벽 한 가운데 걸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보며 부끄러워 했다. 그리고 이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포옹을 하는 등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있는 데브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동료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