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tube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코너인 ‘LTE 뉴스’ 다시보기 서비스 삭제를 두고 외압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제작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웃찾사의 'LTE뉴스'는 정치, 사회 등 각 분야 관련 사건에 대한 풍자 개그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어 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영분이 SBS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료 VOD사이트, 유튜브에서도 사라져 그 배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문은 커져 갔다. 9일 웃찾사 재방송에서도 ‘LTE 뉴스’만 삭제되어 방영됐다.
ⓒ SBS 웃찾사 공식 홈페이지사라진 3일 방송분에는 청와대 인사문제 때마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그 외에도 부자감세, 서민증세 등 세금 관련 사회적 이슈도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분이 삭제된 것을 두고 외압설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해외 동영상 사이트 '데일리모션'(DailyMotion)에서 사라진 'LTE뉴스'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현재 해당 동영상 역시 재생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13일 오후 웃찾사 제작진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
계속되는 'LTE 뉴스' 외압 논란에 대해 제작진 측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삭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 SBS 웃찾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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