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질레트코리아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터널'에 갇혔던 하정우가 이번엔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된다.

30일 질레트코리아는 배우 하정우(39)를 P&G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질레트'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질레트코리아 관계자는 하정우를 선택한 이유를 "남자답고 스마트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녀 남성 소비자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상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새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정우의 이미지가 질레트가 추구하는 'No.1 그루밍 리더'로서의 남성상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개인적으로 20년 가까이 질레트 면도기를 써온 마니아인데,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세계 최초의 '질레트' 팝업 공간인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World Shield Headquarter)’에 참석해, 모델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