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퍼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이소 '퍼프 받침대' 인기

Instagram 'yu_bin_eee01', 'solbizzang'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일명 '똥 퍼프'로 불리는 퍼프를 사용하고 있다면 유용하게 쓰일만한 뷰티 툴이 등장했다. 바로 '퍼프 받침대'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퍼프 받침대'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인증샷을 게재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달걀이 연상되는 컵 모양 받침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속이 움푹 파여있는 받침대에 똥 퍼프나 물방울 퍼프 등 다양한 화장 퍼프를 담아놓으면 되는 것.

자칫 바닥에 나뒹굴 수 있는 퍼프를 통안에 담아둠으로써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Instagram 'a.ra.mu'

뿐만 아니라 퍼프 받침대는 '달걀'을 보관하는 홀더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 피어싱이나 귀걸이 등의 작은 액세서리 보관도 용이하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1천원에 퍼프 받침대가 총 2개가 들어있다. 개당 500원인 셈이다.

실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한 퍼프를 그냥 바닥에 내려놓으면 오염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퍼프 받침대를 사용하니 위생적이다"며 "퍼프 정리하기도 편해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화장대에 굴러다니는 퍼프가 있다면 '퍼프 받침대'로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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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