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한국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닥터 스트레인지'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6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음 달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전야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마블 영화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한국과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으며, 레이첼 맥아담스가 여주인공 크리스틴 팔머 역을 연기했다.

이 외에 틸다 스윈튼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도 출연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