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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9.0 '대지진' 당시 일본 땅 갈라지는 모습 (영상)

경주에서 또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株式会社DAISHU Official Channel'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경주에서 또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동일본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도쿄(東京)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등의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은 그야 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지진이 발생하자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심하게 요동쳤으며 책장 등의 가구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인사이트YouTube '株式会社DAISHU Official Channel'


뿐만 아니라 멀쩡했던 아스팔트에 커다란 금이 가는가 하면 빌딩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고 일반 가정집이 심하게 요동쳤다.


안 흔들리는 게 없던 당시, 많은 일본 시민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주위 모습에 심각한 공포를 느꼈다.


이러한 공포감이 최근 한반도에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진대가 아니라고 여겼던 한반도에서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411회의 여진이 감지됐기 때문.


이로써 한반도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말도 옛말이 됐다.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한반도에도 최대 4.0의 지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사상자와 실종자는 2만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YouTube '株式会社DAISHU Official Channel'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