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제시카·크리스 이어 루한까지...바람 잘날 없는 SM

ⓒ sbs 인기가요 캡쳐

 

엑소 루한 SM 상대로 계약해지 요청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크리스도 SM을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한 바 있다. 루한의 법률 대리인 역시 크리스가 선임했던 법무법인 '한결'이다.
 
현재 루한의 소송 제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SM 방콕 콘서트를 비롯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엑소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탈퇴설이 제기되고 있던 시점이어서 더욱 관심을 쏠리고있다.

루한의 이번 전속계약 해지 소송이 이어질 경우 크리스에 이어 두 번째 멤버 탈퇴를 맞게 된다. 이로인해 엑소M은 멤버 수가 4명으로 줄게 돼 앞으로의 활동에 차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SM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한 엑소 탈퇴 SM 전속계약 소송 제기, 엑소는 끝?”, “루한 엑소 탈퇴 SM 전속계약 소송 제기, 바람잘 날 없는 SM”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엑소 멤버인 레이는 1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루한의 결정을 존중하고 모든 게 잘 되길 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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