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원룸'보다 더 좋은 곳서 사는 호주 죄수들

Dailymail 'Kareenga'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 감옥의 내부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나보다 좋은 곳에서 사는 것 같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에 새로 생긴 호화로운(?) 감옥에 대해 보도했다.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는 최근 '카린가(Kareenga)'라는 이름의 감옥이 신설됐다.

해당 건물 안에서 죄수들은 텔레비전과 난방기가 딸려있는 독방에서 생활한다.

Yahoo news 'Kareenga'

그 모습이 일반 원룸 못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 죄수들은 위한 편의시설인 테니스 코트, 체육관 등도 준비돼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할 200여명의 죄수들은 제빵 기술을 배우며 재사회화 수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Dailymail 'Kareenga'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