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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난간 실외기에서 벌서는 멍멍이 논란

아파트 난간 실외기 위에 앉아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장승훈/facebook

아파트 난간 실외기 위에 앉아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어서오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진 한장이 공개되면서 이번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인천에 사는 시민인 장승훈씨에게 받은 제보 내용과 함께 사진 두장을 소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어떤 아줌마가 강아지 혼내다가 저렇게 놔두고 문을 닫아버렸다”고 전했다.

 

게재된 두 장의 사진에는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장승훈/facebook


소개된 글에 따르면 제보자는 당시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지나가다 이 같은 장면을 목격했다. 

 

게시글에는 “인천 소래삼단지 지나가다가 목격했고, 3~4층 정도 돼보였다”며 “경비아저씨께 말해도 무관심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반려견에게 벌을 세운다는 이유라고 해도 강아지가 바닥으로 추락할 위험도 있는데 너무나 '개념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럴거면 제발 키우지 좀 말았으면", " 저 아줌마를 한번 체험 시켰으면 좋겠다", "키울자격도 없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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