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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휴재하는 '마음의 소리'에 독자들 반응

단 한 회도 연재를 쉬지않고 10년간 달려온 웹툰 작가 조석이 휴재를 알렸다.

인사이트조석 '마음의 소리'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단 한 회도 연재를 쉬지않고 10년간 달려온 웹툰 작가 조석이 휴재를 알렸다.


지난 12일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은 1055회 하단에 "3회만 쉬다 오겠다"는 공지를 남겼다.


휴재에 대해 그는 "마음의 소리를 그리는 동안 미뤄놨던 것들, 운전 면허도 따 보고 여행도 가고 율봉이랑도 놀고 잠도 걱정없이 자고 멍때리는 하루도 보내겠다"고 밝혔다.


그의 충격적인 휴재 선언 이후 독자들이 보인 반응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캡처


독자들은 "조석 작가가 드디어 휴재를 했다", "왜 3주 밖에 안쉬어?", "휴재가 기쁜 유일한 웹툰ㅋㅋ", "무려 조석이 휴재를 했다"며 누구보다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조석은 지난 2006년부터 웹툰 연재를 시작해 무려 10년간 단 한 회도 쉬어본적이 없다. 게다가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웹툰인 '문유'를 함께 연재하면서 업무량이 두배로 늘었다.


때문에 독자들은 조석에게 "제발 좀 쉬면서 일해라"고 간곡하게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