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뜬금없이 떨어진 '물고기'에 얼굴 맞은 여성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 여성이 뜬금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물고기'에 얼굴을 맞아 다쳤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 여성이 뜬금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물고기'에 얼굴을 맞아 다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리사 로브리(Lisa Lobree)라는 여성이 필라델피아의 한 광장을 지나던 중 갑자기 공중에서 떨어진 '메기'에 얼굴과 목을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메기는 약 40cm길이에 무게 2.5kg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였다.
리사가 메기에 맞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있었지만 도대체 이 메기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다만 목격자들은 "근처에서 커다란 새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아마 새가 메기를 물고 가다 떨어뜨렸을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길가다 봉변(?)을 당한 리사는 "메기를 맞고 난 뒤 몸에서 악취가 나서 30분 동안 몸을 빡빡 씻어내야 했다"며 "정말 충격적인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