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덕후' 난리나게 할 2017 디즈니 라인업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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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벌써부터 내년 개봉할 디즈니 영화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몰았던 '미녀와 야수'부터 6년 만에 5탄으로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까지, 그야말로 기대작이 대거 몰려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실사화 되는 디즈니의 2017년 라인업 6편을 공개한다.

누가 캐스팅됐고,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보자. 

1. 미녀와 야수

영화 '미녀와 야수' 대본 리딩 현장 / YouTube 'Disney Movies Anywhere'

디즈니의 명작 '미녀와 야수' 실사판이 2017년 3월 17일 북미에서 개봉된다.

특히 미녀 역할에 엠마 왓슨이 캐스팅돼 촬영 전부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컴셉 일러스트 이미지

2017년 5월 5일에 북미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는 이제 개봉이 일 년도 채 남지 않았다.

제임스 건 감독이 전편에 이어 볼륨 2에서도 메가폰을 잡았다.

3.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자는 말이 없다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자는 말이 없다' 제작발표회 / gettyimages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탄인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2017년 5월 26일에 개봉된다.

지난 2011년 4탄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이후 무려 6년 만에 개봉하는 것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6년이 지났어도 변치 않았을 조니 뎁과 올랜도 블룸의 환상 호흡이 기대된다.

4. 스파이더맨 : 홈커밍

Instagram 'holland2990'

최근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촬영 중 카메라를 향해 애교 부리는 모습이 공개돼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2017년 7월 7일에 개봉한다.

5. 토르 : 라그나로크

영화 '토르: 다크 월드' 스틸컷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영화 '토르'는 2017년 11월 3일에 개봉된다.

참고로 이번 영화에서는 헐크인 마크 러팔로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다.

아쉽게도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2'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지만 이 자리를 케이트 블란쳇이 대신 채울 예정이다.

6. 스타워즈 에피소드 8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틸컷

2017년 마지막 개봉 예정 디즈니 영화는 스타워즈다.

원래는 디즈니 40주년에 맞춰서 5월 25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촬영 일정상의 문제로 12월 17일로 개봉일을 미뤘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타워즈 8'의 연출자가 시리즈의 오랜 전통을 깨뜨릴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