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Pamela Gowe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4.5km 상공에서 추락한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에 살고 있는 여성 파멜라 고워(Pamela Gower)는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더럼 주의 한 지역을 찾았다.
왜소증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였던 스카이다이빙.
Facebook 'Pamela Gower'
평소와 다름없이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던 파멜라는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 바람에 4.5km 높이에서 추락했다.
주택 단지 주차장 쪽으로 떨어진 그녀는 재빨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파멜라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즐겼던 한 동료는 "그녀의 의지와 열정은 정말 대단했다"며 "사람들과 다른 신체적 조건에도 파멜라는 스카이다이빙 강사가 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Facebook 'Pamela Gowe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