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Hanna Bes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바쁘고 숨이 턱턱 막히는 삶을 이겨내느라 만나지 못했던 남매의 감격스러운 재회 현장이 감동을 준다.
지난 9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무려 24년 동안이나 여동생과 떨어져 지냈던 오빠가 직접 찾아온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안경을 쓴 오빠가 방 입구 옆에 서서 동생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장난스러운 얼굴에서 여동생을 향한 오빠의 애정이 드러나는데, 오빠를 본 여성은 입을 두 손으로 막으며 믿지 못하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둘은 서로를 강하게 껴안으며 뜨거운 감정을 나눈다. 오빠의 품에서 흐느끼는 여동생의 모습에서 얼마나 오빠가 보고 싶었는지 느껴진다.
여동생은 "남편 없이 아이를 키워야 했기에 오빠를 보러 갈 시간이 없었다"면서 "나를 보러 와준 오빠가 올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