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KFC 치킨서 살아 있는 애벌레 발견(동영상)

via CCTV News /Youtube 

중국 광저우에 있는 KFC 매장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판매한 치킨에서 살아 있는 애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중국 공영방송 CCTV와 미국의 토모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 사는 리우(Liu)라는 여성이 KFC에서 판매한 치킨 조각에서 살아 있는 애벌레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리우(Liu)가 테이크 아웃으로 KFC 매장에서 직접 구입해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발견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CCTV와 토모뉴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KFC 치킨 조각을 살펴본 결과 닭고기와 뼈 조각 사이에서 작고 하얀 애벌레가 여러 마리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치킨을 중간 정도 먹은 뒤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해당 매장에 클레임을 걸었지만, 매장 직원은 환불을 해주고 콤보 매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사건을 마무리 하려고 했다.

via CCTV News /Youtube

리우는 현지 언론에 이런 사실을 제보했고 이후 동영상과 기사가 공개되면서 외부에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KFC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에서 벌레가 나온 사례는 지난 2012년 인도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인도에서 벌레가 나온 매장은 폐쇄됐으며 KFC는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via TomoNews U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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