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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소, 같은 키스’ 커플사진 인기 (사진)

사진작가 커플이 여행 중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키스하는 사진을 찍어 인기다. 배경도 살고 사랑도 느껴지는 일석이조의 사진이다.


 브린슨(좌)과 뱅크스 / ​ brinsonbanks.com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커플이 다른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놀이'가 유행이다.

 

사진작가 커플인 켄드릭 브린슨(Kendrick Brinson)과 데이비드 월터 뱅크스(David Walter Banks)는 여행을 다니며 다른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키스하는 사진을 찍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네바다 주의 어느 골짜기로 다른 사진작가들과 함께 촬영을 떠났을 때, 누군가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사진이 마음에 들었던 켄드릭과 데이비드는 이후 가는 곳마다 셀프타이머를 사용해 똑같은 포즈로 키스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브린슨(좌)과 뱅크스 / ​ brinsonbanks.com 

 

 

두 사람의 아름다운 키스 사진은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buzz feed)에 소개돼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됐다.

 

켄드릭과 데이비드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멋스럽게 보인다. 더불어 똑같은 포즈로 인해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켄드릭은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은 우리 부부가 여행지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특별한 방법이며 우리 둘만의 재밌는 시리즈가 됐다"고 말했다.

 

이제 커플 사진 찍을 때, 남들 따라서 똑같은 포즈로 찍지 말고 켄드릭과 데이비드처럼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자신들 만의 포즈를 개발해 보면 어떨까.

 


 


 


 


 


 


 

 브린슨(좌)과 뱅크스 / ​ brinsonban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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