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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럽축구연맹(UEFA) '최고의 별' 선정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 겸 최우수 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UEFA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동료 가레스 베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촤우수 선수 최종 3인에 포함됐었다.


그리고 그는 UEFA 회원국 기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40표(그리즈만 8표, 베일 7표)를 받으며 2013-14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특별한 상을 받아 기쁘고 자랑스럽다. 포르투갈과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며 "정말 믿을 수 있는 한 시즌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일과 그리즈만도 이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시즌(2015-16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의 사상 첫 메이저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