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지드래곤, 마약류 몰리(MOLLY) 사진 올렸다 삭제 논란

xxxibgdrgn/insram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에 마약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의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하얀 가루로 그려진 하트 위에 몰리’(Molly) 라는 글자가 적힌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가 곧 삭제됐다.

  

xxxibgdrgn/insram

 

몰리는 메틸렌디옥시 메타페타민(MDMA), 엑스터시로 불리는 합성 환각제의 다른 이름으로 복용 시 극도의 착란 증세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되는 약물이다.

 

미국에선 지난해부터 젊은 층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에 팔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이를 캡처한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지드래곤은 클럽 파티에서 일본인이 준 대마초를 담배로 착각해 피웠다가 바로 버렸다고 해명했다. 


당시 검찰은 흡연량이 극소량이고 상습적이 아니라고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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