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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딴 후 한국 응원단에게 달려간 오혜리가 한 말

20일 리우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오혜리는 태극기를 들고 세리모니를 한 뒤 한국 응원단에게 달려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어요"


20일 리우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오혜리는 태극기와 함께 한국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세리모니를 한 뒤 한국 응원단에게 달려갔다.


경기 내내 태극기를 흔들며 오혜리를 응원해 준 것에 대한 보답인 것이다.


오혜리는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셀카를 요청하는 관객의 요청에 일일이 화답했다.


이후 오혜리는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세리모니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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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