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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종목 석권' 양궁 대표팀 환영 속 귀국 (사진 6장)

리우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리우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다.


16일 문형철 양궁 총 감독을 대표로 단체전 및 개인전을 휩쑨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는 목에 메달을 걸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관왕을 차지한 장혜진 선수는 "비행기에서는 실감 못 했는데, 많은 분이 나와 이제 실감 난다"며 "4강전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웠는데 생각하지 못한 2관왕을 기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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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구본찬 선수는 "무조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자는 생각에 개인전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며 "8강전 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하늘이 내려준 금메달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녀 '세계 랭킹 1위'로 큰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아쉽게도 단체전 금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김우진, 최미선 선수는 아쉬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양궁이 4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지 28년 만에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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