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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 "김연경 있어 한국은 올림픽 8강 간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향한 외신들의 뜨거운 박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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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향한 외신들의 뜨거운 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여자배구 A조 3차전에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재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A조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국제배구연맹(FIVB)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이 한국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으로 이끈다"고 평가했다.


국제배구연맹은 "A조 조별 리그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3대 0으로 이겼다"며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경 선수는 19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며 "김연경 선수의 공격을 앞세운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압도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9점을 올리며 공격 성공률 40.63%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홈팀 브라질과 맞붙는다.


'우리 누나들' 여자 배구, 아르헨티나 상대로 3-0 완승'우리 누나' 김연경을 필두로 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기분좋은 예감을 선사하며 아르헨티나를 압도적인 기세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