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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길 잃은 강아지 주인 찾아준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길잃고 떠돌던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줘 화제다. 새벽에 길잃은 강아지를 돌봐준 윤종신에게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 yoonjongshin/facebook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길잃고 떠돌던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줘 화제다.

 

윤종신은 2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집 앞에 유기견이 있어서 데리고 왔어요. 애교도 많고.. 이런 애를 누가 버렸대요"라며 글과 함께 강아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저흰 키우기 어려운 상황. 혹시 잃어버리신 거면 평창동 98-6 Cafe Lob에 문의해달라"라며 인근 카페에 강아지를 맡겼다는 글을 다시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과 사진을 접한 강아지의 주인이 윤종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강아지가 새벽에 문이 열려있는 틈으로 도망 나가서 찾고 있는 상태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 글을 확인한 윤종신은 강아지 목의 칩 정보를 통해 주인을 확인한 뒤 무사히 품으로 돌려보냈다.

 

길잃은 강아지의 이름은 '카리'였고 주인은 윤종신의 페이스북에 잘 돌봐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곧 윤종신은 해당 글을 캡처해 올리며 '주인 품으로 돌아가서 참 다행입니다. 아 이제 마음 편하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종신이 SNS의 올바른 사용법을 보여줬다며 늦은 시간 길잃은 강아지를 돌봐준 그의 인성에 칭찬의 글을 남기고 있다.

 

 ⓒ monthlyjs/facebook

 

 ⓒ monthlyjs/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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