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넉달 만에 재회한 남친의 감동 청혼(동영상)

 ⓒ Omar Kenawi/youtube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서로 떨어져 지내던 커플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오마르 케나위(Omar Kenawi)와 수 슐레겔(Sue Schlegel)은 1년 반가량 사귀었지만 지난 4개월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 했다. 

 

오마르는 영국 런던에서, 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각자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오마르는 연인 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수는 곧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것을 모른 LA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수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뮤지컬 '렌트'의 주제가인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고 여자친구 수는 당황하지만 이내 따라 부르며 즐긴다. 

 

그런데 그녀 앞에 갑자기 오마르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비명을 지르며 놀라 하는 그녀에게 오마르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보이며 청혼을 한다.

 

이 프로포즈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서로 4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으면 몸과 마음이 멀어질 수 있는데, 이들에게는 오히려 사랑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이 영상은 오마르가 유튜브에 직접 게시한 것으로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달달함의 극치인 오마르의 프로포즈 영상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 youtube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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