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ar Kenawi/youtube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서로 떨어져 지내던 커플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오마르 케나위(Omar Kenawi)와 수 슐레겔(Sue Schlegel)은 1년 반가량 사귀었지만 지난 4개월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 했다.
오마르는 영국 런던에서, 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각자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오마르는 연인 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수는 곧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것을 모른 LA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수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뮤지컬 '렌트'의 주제가인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고 여자친구 수는 당황하지만 이내 따라 부르며 즐긴다.
그런데 그녀 앞에 갑자기 오마르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비명을 지르며 놀라 하는 그녀에게 오마르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보이며 청혼을 한다.
이 프로포즈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서로 4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으면 몸과 마음이 멀어질 수 있는데, 이들에게는 오히려 사랑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이 영상은 오마르가 유튜브에 직접 게시한 것으로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달달함의 극치인 오마르의 프로포즈 영상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 youtube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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