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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길거리에서 열린 특별한 콘서트(동영상)

어느 노인의 특별한 음악 선물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보이스는 길거리의 소음까지도 아름다운 노래의 한 부분으로 만들었다.

ⓒ youtube

도심 속 길거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노신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최근 지역 예술가 카트리아나 딘’(Katriona Dean)마이클 맥나라마(Michael McNamara)가 자신이 그린 길거리 피아노 폭스강 아마데우스’(Foxgang Amadeus)를 연주했다며 당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여우의 얼굴이 그려진 길거리 피아노 폭스강 아마데우스"Keys to Our Town"이란 도시예술 계획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의 코버그(cobourg)에 설치된 것이다.

 

코버그에 거주하는 마이클 맥나라마는 길거리에서 뛰어난 음악 실력을 선보여 유명세를 얻고 있다. 

 

ⓒ youtube

 

영상을 보면 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잔잔하게 흐르고 그가 피아노 선율에 맞춰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가 부른 노래는 미국의 듀오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가 부른 세이 섬싱’(Say Something)이다.

 

처음에는 길거리 소음으로 그의 노래가 잘 안 들리는 듯 하다. 하지만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그의 보이스는 어느새 소음까지도 아름다운 노래의 한 부분으로 만든다.

 

콘서트처럼 준비된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연주가 끝나고 그의 노래에 감동받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내자 그는 소년처럼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 또 다른 연주도 함께 소개한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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