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라떼' 함께 먹을 수 있는 '아멜라떼' 등장

Instagram 'instylekorea', 'rkdmsing_'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라테를 먹을까 매번 고민됐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서울 중구 다산동에 위치한 'COFFEE ZIP'의 '아멜라떼'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멜라떼'는 중국집의 짬짜면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테가 반반 나뉘어 담겨있다.

매번 카페에서 두 가지 메뉴 중 어떤 음료를 선택할까 고민에 빠졌던 소비자들의 고충을 확 날려준 것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아멜라떼'는 4,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캐러멜마키아토와 카페모카 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 선호하는 음료 두 가지 선택하면 된다.

크기도 24OZ 벤티 사이즈로 넉넉한 용량이다.

카페 COFFEE ZIP의 백용호 사장님은 인사이트에 "여름에 이벤트성으로 장난삼아 '아멜라떼'를 자체 제작 했는데, 손님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라면서 "원래 카페 주위에 회사가 많아 회사원 고객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어제는 다른 분들도 많이 오셔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멜라떼'는 상표와 상호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고객분들이 좋아하시니까 고정 메뉴로 고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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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