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와 망치로 이발해 주는 살벌한 이발소 (영상)

YouTube 'Sự kiện ho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위가 아닌 도끼로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무시무시한 이발소가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일반 가위가 아닌 '살벌한' 도구를 이용해 이발을 해주는 베트남의 이발소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발사는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남성의 머리에 날카로운 도끼와 망치를 가져다 댄다.

손님은 침을 꿀꺽 삼킨다.

순간 긴장감이 맴도는데, 이발사는 이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것인지 담담하게 이발을 시작한다.

도끼와 망치가 부딪히는 "탕! 탕! 탕!"하는 소리가 울려 퍼져 보는 이들을 긴장시킨다.

하지만 이발사는 우려와는 다르게 섬세한 손길로 정갈하게 머리를 정돈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손님이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라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해당 미용실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