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varosebud/insram
미국의 섹시 모델 앰버 로즈(Amber Rose)가 누드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해커의 협박에 정면으로 맞대응 했다.
연예인 누드사진 유출로 할리우드가 떠들썩한 가운데 피해자 중 한 명인 모델 앰버 로즈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누드사진을 게시했다고 23일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자신의 누드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해커의 협박에 당황하지 않고 한발 앞서서 맞대응한 것이다.
평소 육감적인 몸매로 잘 알려진 그녀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화보 컷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로즈의 대범함에 외신들은 실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할리우드는 여배우를 비롯한 스포츠 스타까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개인 계정 해킹으로 누드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로즈의 누드 사진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녀의 정면 대응을 응원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해커들의 협박을 보기 좋게 조롱했다", "자신의 존엄성을 스스로 지킨 용감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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