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onic the Hedgehog'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바람돌이 소닉'의 팬이라면 환호할 만한 소식이 도착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를 주름잡았던 인기 게임 소닉이 25주년을 맞아 클래식한 2D게임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최근 비디오 게임 전문 업체 세가는 '소닉 25주년 기념 파티'를 열고 '소닉매니아'와 '소닉2017(가칭)' 등 신작 2종을 공개했다.

소닉 매니아는 1991년 첫 발매된 소닉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과거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스테이지를 종횡무진 누비는 파란색 고슴도치 소닉과 그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소닉2017'은 미래 지향적인 게임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신 기기에 맞는 그래픽과 콘텐츠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두 게임 모두 2017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용, 닌텐도NX 등으로 나올 계획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