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아빠 안전하게 돌아오라고 기도하는 아이들

DailyMai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아빠, 힘내세요. 그리고 다치지 말고 조심히 돌아오세요"

경찰 복장을 한 채 경찰관 아빠를 위해 기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청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사진 속에는 경찰차 앞에서 기도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들이 경찰 복장을 한 채 기도를 하는 이유는 바로 '경찰관 아빠'의 무사 귀환을 위해서인데, 사진을 촬영한 엄마에 따르면 아이들은 매일 아침 아빠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엄마는 "우리 아이들은 매일 아침마다 아빠를 위해 기도를 한다. 그 덕분에 아이들 아빠가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퇴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며 또 사진 속 아이들이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해당 사진은 현재 여러 외신과 SNS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