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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자발찌 절단' 강경완 도주 사흘만에 가평서 검거

전자발찌 절단하고 도주했던 성범죄자 강경완이 경기에서 검거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전자발찌 절단하고 사흘째 오리무중이었던 성범죄자 강경완이 경기에서 검거됐다.


21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강경완은 지난 20일 오전 11시45분께 일산에서 파주 방향으로 SM5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이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도로에서 발견돼 곧바로 연행됐다.


경찰은 강의 SM5 승용차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순찰차와 병력을 보내 길목을 차단해 강을 붙잡았다.


검거 당시 그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자포자기한 듯 반항하지 않고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완은 1993년과 2010년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받았다. 강간 상해 혐의로 기소된 두 번째 범행에서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