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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모아 번 돈으로 '유기견' 돌보는 고아들 (사진)

자기 한 몸을 건사하기도 버거워 보이는 아이들이 직접 번 돈으로 유기견까지 돌보고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인사이트samedmondsphoto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폐지와 플라스틱 등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고아들이 유기견을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는 방글라데시 다카 시에서 거리를 떠도는 유기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고아들의 가슴 따뜻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방글라데시를 찾은 사진작가 샘 에드먼즈(Sam Edmonds)가 촬영한 것으로 사진 속 아이들은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병 등을 동전으로 바꿔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는 고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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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힘겹게 번 돈으로 구입한 음식을 유기견들에게 기꺼이 나눠주며 함께 살아간다.


해가 저물면 아이들과 유기견들은 낡고 좁은 판잣집으로 돌아가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든다.


이들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샘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견을 방치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에게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사진을 통해 누구보다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과 유기견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느껴보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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