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치가 떨리는 북한 강제수용소의 '참혹한 형벌' 2가지

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권 침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벌칙이 소개돼 큰 충격을 준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인권 사각지대로 꼽히는 북한 강제 수용소의 참혹한 실태가 낱낱이 공개됐다.


북한을 탈북하다 2번이나 북송 경험을 겪은 새터민 이유진 씨는 "수감되는 인원은 그때마다 다르다"며 "가로 1.5m에 세로 2m 크기의 좁은 방에 많을 경우 12명까지 수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워서 자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간수들이 앞으로 머리 넘어지면 안 죽는다고 말하는 참혹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새터민 이유진 씨가 전하는 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벌칙들은 그야말로 잔인하고 비인륜적이었다.


김정은 체제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겪는 강제수용소 속 참혹한 벌칙들을 정리해봤다.


1. '금강산 구경가자'


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쇠창살 위 아래 차례로 몇 시간씩 매달려야 하는 처벌로 간수들의 기분에 따라 매달리는 시간이 좌우되는 처벌이다.


버티지 못하고 떨어질 경우 다음 간수와 교대한 후에도 '금강산 구경가자' 처벌 자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한다.


2. '조선아 달려라' 체조


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의 정성옥 선수가 1999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마라톤 첫 세계 제패를 한 것에 본떠서 만든 처벌이다. 


2m가 조금 넘는 북한 구류장 뒤에서 쇠창살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 쿵하고 소리가 날 정도로 이마를 박아야 한다.


※ 치가 떨리는 북한 강제수용소의 '참혹한 벌칙' 영상


NAVER TV캐스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