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대박조짐 보이는 '부산행'…유료시사 첫날 12만명 동원
아직 정식 개봉도 안한 영화 '부산행'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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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스틸컷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아직 개봉도 안한 '부산행'이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식 개봉일이 20일인 영화 '부산행'은 전날 유료시사회를 열어 11만 9,7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부산행의 누적 관객수는 12만 1,874명이다.
오늘과 내일도 유료시사회가 실시돼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한국형 좀비영화로 공유를 비롯해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등 핫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소식으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화제작으로 떠오른 '부산행'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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