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온몸에 검은 반점 극복하고 SNS 스타된 20대 여성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달마시안' 강아지처럼 몸에 큰 반점이 있는 여성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인스타그램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날 때부터 몸에 커다란 반점을 가지고 있었던 여성 율리아나 유세프(Yulianna Yussef, 26)를 소개했다.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Warsaw)에 거주하는 율리아나는 엄마의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멜라닌 세포가 부족해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워낙에 건강했던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고통을 극복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달마시안'이라고 괴롭히는 정신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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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우울증'에 빠질 뻔 했지만, 자신을 너무나 사랑한 율리아나는 몸에 난 검은 반점들을 자신의 '개성'으로 승화시켰고 멋지게 몸매도 가꾸었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알리고 싶어 한 율리아나는 인스타그램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멋진 그녀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냈고, 그녀처럼 멜라닌 세포가 부족한 자녀를 둔 부모들은 "당신에게서 힘을 얻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존재인 '나'는 누구의 눈치를 볼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나도 다른 사람도 각자가 조금 다른 특색이 있을 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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