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촌은 송중기와 함께 맥주 원샷 할 수 있는 해변으로 변한다

YouTube 'HITEJINRO'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꿈에서만 그리던 '유대위' 송중기와 해변가에서 맥주를 마신다면?

광고 속에서 "목넘김이 좋다"라고 말하며 맥주를 원샷하는 송중기를 보고 있자면 "나도 저 자리에 함께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신촌에서 송중기와 함께하는 '하이트 원샷 웨이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

지난 1일 하이트진로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물에 '좋아요' 1만 개가 넘으면 신촌 한가운데 어반비치를 조성해 송중기를 초청하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하자 수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이번 생에 꼭 만납시다", "우리 오빠를 본다면 알바고 뭐고 다 때려치고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성적으로 좋아요를 눌렀고 하루 만에 좋아요 1만 개를 넘기며 '송중기 신촌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하이트 원샷 웨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15일까지 신촌 연세로에 준비된 도심 속 해변가 어반비치에서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인 원샷 웨이브는 멋진 목넘김을 보여주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파도를 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송중기와 함께 건배하는 모습과 개인 원샷 포즈를 담은 사진촬영이 이뤄져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브 이벤트로 진행되는 서핑 보드 위에 놓인 여러 개의 맥주 잔을 동시에 원샷하는 '서핑 원샷 콘테스트'와 광고 속 송중기의 원샷 따라하기 콘테스트인 '원샷 킹&퀸 선발대회'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해당 페스티벌은 공개된 광고처럼 도심에서 바다로 이동하는 컨셉으로 젊은이들의 떠오르는 메카 신촌에서 시작해 15~22일은 대천, 26~30일은 경포대, 22~31일은 해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원샷 웨이브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는 꿀알바, 이른바 '하이트 원샷 웨이버'도 모집한다.

'하이트 원샷 웨이버'들은 대천·망상·해운대에서 열리는 웨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활동하며, 간단한 메시지를 해변에 적어 사진을 촬영하는 '해변 메시지 메신저' 직무와 하이트 원샷 웨이브 페스티벌을 즐기고 인증샷만을 올리면 되는 '인증샷' 직무를 맡게 된다.

이 꿀알바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가 페스티벌 지역에 가까이 거주할수록 그리고 SNS 내 활동이 활발할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변에서 즐겁게 즐기며 놀 수 있는 꿀알바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라면 캠페인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