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다른 여자랑 키스했다고 남자친구 입 찢은 여성

인사이트(좌) Dailymail, (우)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여성이 그의 입을 찢어버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남자친구를 발견한 여성이 보인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뉴욕 주에 살고 있는 여성 조이린 커닝햄(Joylene Cunningham)은 바람을 쐬기 위해 집 근처 강을 찾았다가 남자친구 세인 하먼(Sean Harman)이 다른 여성과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화가 난 조이린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들고 그에게 다가가 얼굴을 그어버렸다.


그녀의 행동으로 세인의 입은 귀 부근까지 찢어졌고 급히 병원으로 간 그는 상처를 18바늘이나 꿰맸다.


해당 사건으로 법원에 선 그녀는 "홧김에 때렸는데 끼고 있던 반지에 긁힌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법원 측은 "그녀의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2년 반 감옥형을 선고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