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달만에 군인 엄마를 만난 3살 꼬마의 반응(동영상)

via FornewsHD​/youtube​

아프카니스탄에 파견 근무로 9달 동안 헤어졌던 엄마를 만난 3살 꼬만의 반응이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은 해외 언론은 미네소타주 치스홀름(Chisholm)에 사는 3살짜리 꼬마 쿠퍼 발트포겔(Cooper Waldvogel)의 사연을 소개했다.

쿠퍼는 최근 아프카니스탄에 파견근무로 복귀한 엄마 케서린(Kathryn Waldvogel, 25)을 마중하러 나왔다.

군인들은 파견 복귀 신고를 마친 뒤에 가족과 재회할 수 있는데 어린 꼬마는 그런 '군대 격식'은 안중에도 없었다.

멀리서 엄마를 알아보자 기다리지 못하고 복귀 신고가 진행되는 도중에 엄마 품으로 뛰어간 것이다. 이를 지켜본 한 방송사(KARE-TV)의 사진작가가 이를 포착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짧은 영상과 몇장의 사진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감동적이고 따듯한 사연으로 누리꾼들에게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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