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딸의 심장소리를 다시 들은 엄마의 반응(동영상)

via abc news/youtube

 

죽은 딸을 6개월 뒤에 '가슴과 가슴'으로 다시 만난 부모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스키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린 소녀의 심장을 이식받은 40대 환자가 그녀의 부모를 만나서 심장 박동 소리를 들려준 것이다.   

 

이런 소식은 최근 국내 커뮤니티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제는 모으는 영상은 유튜브 이용자(lordofpraise)가 공유한 영상으로 미국 abc방송에 소개된 내용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3살 꿈 많은 소녀 테일러 스토어치(Taylor Storch)는 콜로라도의 한 스키장에서 중심을 잃고 나무에 부딪혀 뇌사 판정을 받는다.

 

그녀의 부모인 토드(Todd)와 타라(Tara)는 딸의 장기를 5명의 환자에게 이식하기로 서명했고 죽어가던 환자들은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13살 테일러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 패트리샤 윈터스( Patricia Winters, 42)가 토드와 타라 앞에 나타나게 됐다. 온라인을 통해 테일러의 존재를 알게 됐던 것.

 

via abc new/youtube

 

지금부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토드와 타라 부부는 고민 끝에 윈터스 가족을 만나게 됐다. 딸을 잃은 부모와 새 생명을 얻은 두 자녀의 엄마인 패트리샤 윈터스는 눈물만 흘린 채 말 없이 포옹을 한다. 이들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했을까.

 

딸을 잃은 타라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윈터스에게 "혹시 심장 소리를 좀 들어봐도 될까요?"하고 묻는다. 타라는 딸이 사고로 죽기 전 무척 친한 사이였다. 늘 침대에서 함께 뒹굴며 지냈기 때문에 심장 박동 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패트리샤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집에 '청진기'가 있었다. 그리고 타라와 토드 커플은 세상을 떠난 딸이 남겨놓은 '심장 소리'를 다시 듣고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장면이라고 입을 모았다.

 

때로는 아무리 말로 설명하려고 해도 불가능한 순간이 있다. 바로 이 영상이 그렇다. 동영상의 3분 30초 이후부터는 당신도 함께 눈물을 흘릴 것이다.

 

via abc new/youtube

 

테일러 스토어치의 가족 사진


 

테일러 스토어치의 생전 모습


 

패트리샤 윈터스의 가족 사진


 

스토어치 부부와 패트리샤가 만난 장면

토드 스토어치, 패트리샤 윈터스, 타라 스토어치 via taylorsgif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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