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크기 만한 대만의 닭튀김 '지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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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대만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길거리 음식이 있다. 바로 닭튀김 '지파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는 대만으로 휴가를 떠난 이들이 커다란 닭튀김 '지파이' 인증샷을 속속 게재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파이'는 웬만한 성인 여성의 얼굴 절반 이상을 가릴 정도로 엄청 큰 사이즈를 뽐내고 있다.

지파이의 겉은 크리스피 치킨처럼 바삭바삭하며 바삭한 튀김옷 위에 짭짤한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 '스노윙 치킨'을 먹는 것 같다는 후문이다.

실제 지파이를 맛본 한국인 관광객들은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지파이를 꼽기도 했다.

호평이 자자한 지파이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있는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에서 3천 원 선에 맛볼 수 있다.

한국에 돌아오면 가끔 생각난다는 '지파이'.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먹어볼 음식 리스트에 '지파이'를 넣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전보영(@ppo_yong)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6월 13 오전 8:34 PDT

최진주(@heung_j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6월 23 오전 5:51 PDT

나영(@nayomeeeeee)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6월 22 오전 6:30 PDT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