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월)

얼굴 혹 제거 수술을 앞두고 눈물 흘리는 아기

인사이트

Youtube 'Barcroft TV'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얼굴의 절반 이상을 덮는 혹을 가진 아기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돈이 없어 얼굴에 난 거대 종양을 방치해왔던 11개월 아기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방글라데시의 외진 지역에 사는 친그렁 엠알오(Chingrung MRO)는 얼굴에 난 종양이 서서히 커지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만 가난한 친그렁의 부모는 큰 비용이 들어가는 종양 제거 수술을 할 수 없었다. 치료를 받지 못한 친그렁의 종양은 점점 커져 얼굴의 절반 이상을 덮기에 이르렀다.


인사이트Youtube 'Barcroft TV'


친그렁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사회 복지사 파비안 고메즈(Fabian Gomez)는 그를 돕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을 벌였다.


파비안의 캠페인은 방글라데시 장관 오바이둘 콴더(Obaidul Quader)의 관심을 끌었고 마침내 친그렁은 방글라데시의 한 대학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친그렁의 아버지는 "내 딸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