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녀(엉덩이가 뚱뚱한 여성)’가 공감하는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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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녀'는 말그대로 엉뚱한 여성을 말하기도 하지만 '엉덩이가 뚱뚱한 여성'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엉뚱녀들은 이를 콤플렉스로 여기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엉덩이 살(이하 엉살)이 있다는 것은 몸매에 볼륨과 굴곡이 생겨 섹시함을 주기도 한다.

엉뚱녀들이 엉살에 컴플렉스가 생기는 이유는 이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들 때문일 것이다.

그녀들을 배려하지 못한 크기의 사물들로 인해 겪는 에피소드 12가지를 모아보았다. 엉뚱녀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1. 어릴 적부터 엉살로 아기의자가 아닌 성인 의자에 앉아야 했다.

2. 청바지가 이유 없이 찢어진 적이 있다.

3. 브래지어에 비해 늘 팬티는 큰 치수로 구매해야 한다. (한 치수 세트로 사본 적이 없다.) 

4. 엉덩이가 속옷과 옷을 자주 먹는다.

5. 가족이나 연인이 내 엉덩이를 베개 삼곤 한다.

6. 완벽한 핏의 청바지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 엉덩이에 맞추면 허리가 크고, 허리에 맞추면 엉덩이 때문에 못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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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밀착되는 원피스나 스커트를 입으면 확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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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들처럼 우아하게 튜브를 탈 수 없다.

9. 주변 지인이 이유 없이 엉덩이를 자주 때린다. 

10. 놀이터에서 그네 타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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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작은 크기의 의자를 만나면 난감하다. 두 개를 붙여야 편하게 앉을 수 있다.

12. 잡지나 TV 속 엉뚱녀 이야기는 남 일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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