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서 던져진 강아지는 구조되자 사람을 보고 꼬리를 흔들었다
인도의 한 남성에 의해 고층 건물에서 던져진 강아지가 다행히 살아있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고층 건물에서 던져진 강아지의 다행스러운 근황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인도의 동물권리운동가 사라반 크리쉬난(Shravan Krishnan)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층 건물에서 던져진 강아지의 소식을 전했다.
사라반은 "다행히 살아있었다"며 "하지만 다리를 다쳐 정상적으로 걷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반은 상처를 입고도 여전히 사람에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의 순수함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 강아지는 최근 인도 타밀 나두 첸나이(Tamil Nadu Chennai) 지역의 고층 건물에서 한 남성에 의해 던져졌다.
이 강아지를 던진 동물 학대범은 해당 지역 의과 대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That never ending Wagging tail ❤️❤️❤️ pic.twitter.com/gNLYUMvGb2
— Karthik Dhandapani (@iamkarthikd) 2016년 7월 5일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