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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 강아지'의 패기 (영상)

동물원에 사는 호랑이 킨와(Kinwah)와 저먼 셰퍼드 럼블(Rumble)의 달콤살벌한 우정이 화제다.

YouTube 'Animal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셰퍼드가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에 있는 모고 동물원(Mogo Zoo)에 사는 호랑이 킨와(Kinwah)와 저먼 셰퍼드 럼블(Rumble)의 달콤살벌한 우정을 소개했다.


모고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란 수마트라 호랑이 킨와는 어렸을 적부터 셰퍼드 럼블과 스스럼없이 친구로 지냈다.


킨와는 현재 어엿한 어른 호랑이로 자랐다. 하지만 럼블과 여전히 심한 장난을 치며 즐겁게 지낸다.


인사이트Mogo Zoo


장난기가 많은 럼블은 종종 바닥에 누워있는 킨와에게 뛰어들어 자극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지만,착한 호랑이 킨와는 이 모든 것을 웃으면서 넘긴다.


럼블의 주인이자 동물원의 오너인 샐리는 "호랑이 킨와가 태어났을 때 동물원에 우연히 럼블을 데려와 함께 놀게 했었다"며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녀석들의 모습에 매일 같이 놀게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이 둘은 가족 같은 사이"라며 "관광객들이 종종 '럼블이 위험한 것 아니냐'고 묻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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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ogo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