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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없이 죽어가던 '길냥이'를 구조한 부부 (사진)

한 쪽 앞다리 없이 기찻길을 떠돌던 길냥이가 죽기 직전 다행히 구조됐다.

인사이트

Instagram '@TRIDENT_THE_CA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쪽 앞다리 없이 기찻길을 떠돌던 길냥이가 죽기 직전 다행히 구조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러브뮤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시의 기찻길에서 한 부부에 의해 구조된 고양이 트리던트를 소개했다.


고양이 트리던트는 최근 기찻길을 떠돌다 쓰러졌지만 근처를 지나던 한 부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트리던트는 발견 당시 앞다리 한 쪽이 없는 상태였다. 또 오랫동안 굶은 탓에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RIDENT_THE_CAT'


하지만 부부는 24시간 뜬 눈으로 지새가며 트리던트를 정성으로 보살폈다.


그 덕에 녀석도 점점 기력을 회복해 나갈 수 있었다.


부부는 "병원 의사선생님께 트리던트는 선천적으로 다리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났다고 들었다"며 "다리도 성치 않은 몸으로 길을 헤매다 쓰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트리던트는 과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면서 "장난감을 갖고 놀며 주인의 곁을 지키는 다른 평범한 고양이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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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RIDENT_THE_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