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퇴근할 때마다 '하트 베개' 물고 반기는 멍멍이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주인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 표현을 하는 멍멍이가 있다.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주인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 표현을 하는 멍멍이가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하트 베개'를 물고 있는 사랑스러운 멍멍이의 사진을 소개했다.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온 주인은 현관문을 여는 순간, 하트 모양의 베개를 물고 있는 멍멍이를 발견했다.
당시 주인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꼭 안아줬다.
녀석은 오자마자 자신을 안아주는 주인이 좋은지 연신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얼굴을 핥았다.
이후 이 일은 매일 같이 반복됐다.
실제 해당 강아지의 주인은 "처음에는 녀석이 장난삼아 베개를 물고 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본 뒤로 매일 하트 베개를 물고 반긴다"며 "사랑스러운 녀석이 보고 싶어서 요즘에는 퇴근 후 빨리 집에 온다"고 말했다.
주인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강아지의 특별한 마음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