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리틀 메시’ 이승우에 열광하는 이유(골 동영상)

ⓒ 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일본 축구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리틀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청소년 축구 U-16챔피언십 일본과의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넣었다. 그의 현란한 드리블 앞에 일본은 힘없이 침몰했다.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승우는 이미 스타 플레이어다. 유럽 등지에서 벌써부터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불린다. 물론 해외에서도 벌써부터 축구 팬을 거느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시와 네이마르의 후계자로 이승우를 지목할 정도다. '슈퍼 유망주' 이승우가 한 차원 높은 클래스를 선보이며 일본을 침몰 시켰다. 이로서 그는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8강전서 이승우가 2골을 터트리는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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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스페인의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현재 FC바르셀로나 후베닐 A 소속이다. 후베닐A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최종 단계로 바르셀로나 2군(B팀)의 바로 아래에 속해 있다. 

 

지금처럼 성장하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승우는 자신을 메시의 후계자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 고맙지만 사양하겠다고 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의 후계자라는 말은 고맙지만 나는 이승우로, 내 플레이로 인식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승우의 말이 좀 과장된 것 같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소개하는 그의 골 장면 동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는 메시와 네이마르의 뒤를 잇는 스타 플레이어가 될 자질이 충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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