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사육사 아빠 손 '앙' 무는 '초특급 애교' 백호 (영상)

엄청나게 큰 덩치와 상반되게 살살 녹는 애교를 선보이는 백호의 모습에 사육사 아빠가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인사이트twitter 'PIN_VID'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엄청나게 큰 덩치와 상반되게 살살 녹는 애교를 선보이는 백호의 모습에 사육사 아빠가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지난 10일 한 트위터에는 '검은 재규어와 백호는 내 친구'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 새하얀 털에 줄무늬가 매혹적인 백호는 누워있는 사육사 아빠의 품에 상반신을 기대고 비비적거리며 애교를 피운다.


그러던 와중 백호가 무거웠던 아빠가 일어나려고 손을 들자 녀석은 마치 '일어나지 마!'라고 하는 듯 아빠의 손을 아프지 않게 살짝 물며 장난을 친다.


백호의 장난에 사육사 아빠가 벌떡 일어나자 녀석은 아쉬운지 아빠의 주위를 배회한다.


맹수인 녀석의 엉덩이를 팡팡 때리는 사육사 아빠는 알고 보니 멕시코 동물 보호소의 대표로 호시탐탐 그의 뒤를 노리며 장난을 치는 재규어와도 친근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ae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