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우롱하는 롯데리아의 할인 이벤트
롯데리아가 내일까지 진행하는 햄버거 1+1+1 이벤트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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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롯데리아가 내일까지 진행하는 햄버거 1+1+1 이벤트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롯데리아가 4일간 데리버거와 오징어버거, 그리고 치킨버거 세개를 5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이벤트 내용 아래에 명시된 행사 제외매장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매장명들이 적혀 있어 소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가능한 매장명을 적어주지 그랬냐", "이렇게 판매가 안되는 매장이 많으면 뭐하러 행사 홍보를 하나"며 불만을 터뜨렸다.
게다가 일부 소비자들은 "원래 양이 너무 적어 저 정도 가격이면 충분한데 웬 이벤트?"라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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