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시각장애인 지갑 강탈’한 매정한 범인
길을 걸어가던 시각 장애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도둑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 youtube길을 걸어가던 시각 장애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범인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뉴스(nydailynews)에 따르면 "미국 브루클린에서 한 남성이 시각장애인의 지갑을 훔치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오후 2시 50분쯤 브루클린의 미드우드에서 시각장애인의 지갑을 강탈했고 그의 모습은 거리 CCTV 영상에 잡혔다.
영상에는 맹인용 지팡이를 이용해 인도를 걷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바로 그의 곁에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 차림의 한 남자가 자전거를 끌며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시각장애인의 지갑에서 현금 1000달러(한화 약103만 원)와 신용카드를 훔쳐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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