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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장이 창고서 발견한 알바생의 '범행현장'

편의점 알바생이 사장님 몰래 창고에서 과자와 음료를 빼먹고 내다버린 범행현장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편의점 알바생이 사장님 몰래 창고에서 과자와 음료를 빼먹고 내다버린 범행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사장님이 발견한 알바생 만행이 담긴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좁은 통로 사이로 각종 음료수 페트병과 과자봉지 등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편의점 사장님은 "무슨 일이었는지 어제 우연히 화장실 창문 밖을 내려다봤다"며 "목격한 건 맥주캔과 컵라면 용기, 과자봉지가 버려져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 실외기가 있어 사람이 지나다니기 힘들다"며 "아마 예전에 알바했던 학생들이 창고에서 몰래 훔쳐먹고 증거인멸을 위해 내다 버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편의점 알바생의 경우 팔다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남은 조리식품으로 끼니를 챙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매장에 진열될 제품을 창고에서 몰래 빼먹고 버리는 경우는 드물어 알바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